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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apan/Exchange Student

중국인들과 놀다..?

by JAVABEAN 2024. 2. 28.

MBTI가 없던 시절...

지금 생각해 보면 E의 피가 확실했나?

아니면 호기심이 컸던 것일까?

 

일본인들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았다.

기숙사에는 일본어를 배우는 중국인 친구들도 있었다.

기숙사 1층에 로비에서는 다른 학생들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인 친구들과도 인사를 하며 지냈다.

 

중국인들이 같이 놀자고 몇 번 얘기했었는데 그날따라 기분이 좋았나?

(이 때는 영어도 일어도 잘 하지 못했는데 무슨 언어로 얘기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다. 중국인 친구들이 우리를 초대해 주었다.

(우리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음이 틀림없다)

 

자기들이 와인을 다 살테니 놀자고 했다.

좁은 기숙사 방에서 다같이 와인을 마셨다. 

(영어인지 일어인지 모르는 언어로)

 

영화(?) 이야기였나 좀비 영화 이야기를 하는데 

좀비를 못알아 들을까봐 좀비 연기를 했다..

Zombie...

만국 공통 영어였다.

 

왜 좀비 연기를 했을까?

 

그렇게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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