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3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죽음을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이 되는 책이다.이번 생은 쉽지가 않기 때문에 이룬 것 하나 없이 그저 그런 삶을 살다가주인공은 마무리하려 한다. 그렇게 라이브러리로 이동하게 되는데,여기서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무수한 삶을 살아볼 수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선택해서 성공하는 삶.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살아보는 삶 등등..하지만 내가 선택하는 것들에 대한 결과는 다 다를 수가 있다. 이번생에는 누군가는 없을 수가 있고, 그들도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있다.사고를 당하는 것도 다른 일들이 생기는 것들도 모두 주인공의 선택과 각자의 환경, 선택으로 바뀌어진다.주인공은 결혼도해보고, 자기가 꿈꾸던 직업들도 가져보았으며,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들도 모두 경험해 보았다. 여러 경.. 2025. 6. 29. 구름 "구름" 네가 바라보는 나의 세상은 멋지고 아름다웠다.내가 바라보는 너의 세상은 아름답고 소중했다. 너는 나의 세상을 보기 위해 멀리서 여기까지 굳이 찾아왔다고 했다.이런 멋진 세상을 보여줘서 너무 고맙다고, 행복했다고. 그리고 너는 다시 구름이 되어 떠났다.보이지만 잡히지 않는 저곳으로. 사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너와 나는 서로를 응원하고 있고, 바뀐 것은 너를 안아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너를 잡으면 네가 사라져 버릴까 봐 그렇게 하지 못했다.가끔 너는 너무 무거워지면 비가 되어 내렸다 다시 구름이 되었다. 우리는 서로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다.너는 내 삶이 더 찬란하게 빛나길 바랐지만, 내 삶은 그냥 네가 없는 삶이 되었다. 이제 내 삶에서 우리는 마침표겠지만,너의 인생에서 우리는 쉼표였기를.. 2025. 4. 2. 낯설지 않은 사람 "낯설지 않은 사람" 나는 사람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모두가 낯설었다.자주 보던 사람도 가끔 보게 되면 얼굴을 까먹는 다던지, 이름을 까먹는 다던지.. 인간의 뇌에는 한계가 있나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이전 사람들은 잊혀 간다.나는 그래도 내가 만났던, 소중했던 사람들의 기억은 끝까지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예전만큼 몸이.. 기억이.. 따라주지 않는 것 같다.자주 보지 않으면 모두가 낯설었는데.. 낯설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 그냥 뭔가 나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느낌도 가치관도 너무 비슷해서 낯설지가 않았다.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랜시간을 함께 보냈다. 나 혼자 보내는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함께한 시간이었다. 내가 하기 싫은 일도 있었고, 그가 하기 싫은 일도 .. 2025.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