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힘들어하는 나에게(?) 친구가 책을 선물해 줬다.
최근에는 책을 선물 받는 게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돈을 벌기 위해 쓴 그런 책이 아니라,
마치 '세이노의 가르침'과 비슷한 느낌의 책이었다.
책에 기교는 많이 없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들 강조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굵은 글씨와 색감을 넣어 잘 보이게 강조했다.
마치 책에서 말하는 마케팅 효과처럼 책 내에서도 중요한 문장들은 더 기억에 오래 남았다.
7단계로 자유를 얻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충 어떻게 이뤄가는지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한 번 더 쉽게 이룰 수 있도록 압축한 느낌이었다.
어떠한 핑계도 먹히지 않는
자의식 해체와 정체성 만들기 그리고 유전자 오작동 극복(1~3단계)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돈뿐만 아니라 행복을 얻는 부분도 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적 자유가 목표가 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
(돈을 안 버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사람들도 내가 하려는 취미나 도전해야 할 일들에 대해
지레 겁을 먹고 도전하지 않을 때가 많다.
나 또한 그렇다.
나는 아직 경제적 자유를 얻을 정도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어릴 적 엄청 소심하고 남들 앞에서 한마디도 못한 것에 비하면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바뀐 상태이다.
해외에서 살면서 자의식 해체와 정체성이 많이 만들어지고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들을 많이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책처럼 단계별로 다시 실천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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