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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

햄릿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비극]

by JAVABEAN 2024. 3. 7.

 

1600년 셰익스피어의 비극 중 첫 번째이다.

 

지금으로부터 420년 전이지만,

현대에도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사고로 인해 비슷해 보였다.

극 중 인물은 과장하거나 조롱하거나 하는 것들이 현대사회랑 똑같아 보였고,

400년 전과 지금이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느껴졌다.

 

가족의 사랑, 복수를 위한 집념, 예의를 지키는 부분부터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갔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햄릿이 복수를 위해 칼날을 갈고

복수를 위해 준비 하는 것들이 탁월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극 중 햄릿은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미친 척을 하며 상대의 동태를 파악해 자신의 의도를 숨기고

누구든지 쉽게 자신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또한 사후세계에 대한 생각도 뚜렷하게 가지고 있다.

책에 대한 평가는 햄릿이 우유부단하여 결단하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평가되고 있지만,

사후세계에 대한 생각이 깊어 천국보다는 지옥에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원수들이 실수를 하기를 기다린다.

 

정의가 승리하는 결말이 아닌

(사실 시작은 유령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어디가 정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셰익스피어의 비극답게 비극적이고 안타깝다.

하지만 결국 남은 사람들은  햄릿이 (독자 또한) 옳다고 느끼면서

그를 추모하며 끝나는 것으로 보인다.

 

생각할 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복수를 위해 긴박해지는 상황들과

현재와도 비슷한 표현들에 지루하지 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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